대전 유성구 의료관광 활성화 팸투어
데스크승인 2013.11.15 지면보기 | 4면 박진환 기자 | pow17@cctoday.co.kr
▲ 14일 유성구 홍보 팸투어에 참여한 서울 등 수도권 여행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성구는 유성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등 수도권의 여행업체 관계자 등 40명을 초청한 가운데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유성의 우수한 온천과 관광자원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4일에는 유성선병원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전자통신연구원, 화폐·지질박물관 등 과학코스를 둘러본 뒤 유성의 자랑인 명물공원에서 족욕체험을 즐겼다.
둘째날인 15일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뿌리공원, 우암사적공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의료관광과 온천·과학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특구로서의 명성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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