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전략 강화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채훈)가 한ㆍ러 비자면제협정 발효에 따른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비자면제 발효로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2014년과 2015년이 ‘한ㆍ러 상호 방문의 해’인데다 비자 면제까지 이루어져 대전을 찾는 러시아 의료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 이에 따라 새해 첫날 6명의 러시아 의료관광객이 건강검진 등을 목적으로 선병원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카스피로비치(Kaspirovich, 27세) 씨가 밝은누리안과에서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남편과 함께 2일 입국했다. 1월 중순에는 10여명의 의료관광단이 킴벨카톨릭피부과를 찾을 예정이며, 1월 말에는 모스크바의 성형외과의사가 닥터스미 성형외과로 안면윤곽수술에 대한 연수를 받으러 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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