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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해외환자 유치 1만명 목표…"의료관광 추진"

  • 작성자관리자
  • 게시 날짜 2015-02-16
  • 조회수2006
대전시가 올해 해외환자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27일~다음달 1일, 카자흐스탄, 러시아 8개 지역 해외바이어 21명이 대전을 방문해 해외환자 송출을 위한 의료기관 현장 실사 및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외 바이어들은 이날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선병원 등 종합병원을 비롯해 특화병원 등 9개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기술 및 의료 장비, 해외환자 케어서비스 등 현장 실사를 벌인다.

이어 29일~30일 대전 ETRI 등 과학투어와 충북 영동 등 한국문화체험, 31일~2월1일 시와 마케팅공사, 의료기관과 해외바이어가 공동 참여하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합동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방문한 카자흐스탄, 러시아 해외바이어들은 그동안 대전시와 의료기관에서 해외 마케팅을 통해 거점을 확보하고 대전시와 파트너 관계에 있는 의료관광 전문에이전시, 다국적 보험사 및 여행사 등 의료관광객 모객 및 송출을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시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와의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 지면서 ‘한류 의료관광 상품’,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의료관광 캠프’, ‘러시아 기업체 임직원 인센티브 의료관광 상품’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G2G(정부간 거래) 전략과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지난 22일 발표된 중앙정부의 추진계획과 연계해 활성화 플랜을 수립하고 사업추진 및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206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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