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베트남과 문화관광 활성화 상호협력키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29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레칸하이 차관과 환담을 갖고 한-베 문화․체육․관광 교류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권 시장은 “베트남 측에서 한국의 문화․체육의 활발한 교류에 관심이 있다면 한국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전을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대전시에서도 이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레칸하이 차관은 “지난 10월 대전에서 열린 베트남 문화공연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베 문화․관광․체육 교류활성화에 대전시에서 적극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측에서는 과학기술도시로서 최첨단 의료기술장비를 갖춘 대전의 의료관광서비스 장점을 설명하면서 베트남의 자연생태관광과 대전시의 의료관광 유치 촉진에 대해 양 측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측에서도 비슷한 역사와 정서를 가진 이유와 최근 한국기업진출로 관광교류가 급부상하고 있는 데 앞으로도 한-베 교류에 양측 현재의 장․단점을 활용하면 더욱더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베트남 레칸하이 차관은 “세계적 수준의 한국 스포츠를 본받고 싶다”며 “대표단 훈련사업, 코치 및 선수교환 프로그램에 대해 대전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양측 환담은 그동안의 한-베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전시장에게 고마움 표시의 감사장을 전달을 하기 위한 자리였다. 출처 |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