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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커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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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 날짜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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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단체 등 대상 홍보회·겨울방학 이용 500여명 방문 약속 중국 잠재시장인 후룬베이얼시 의료진 교류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대전마케팅공사와 의료기관 공동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중국 산동성 등 3개성 청소년 기관단체와 지역방송사,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 홍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중국 잠재시장인 후룬베이얼시 의료기관과 의료진 교류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는 중국공략 마케팅을 추진했다. 지난 1일과 4일에는 위해 시와 성도 시에서 청소년 기관단체·지역방송사, 에이전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부모 동행 의료관광 캠프와 기업체 인센티브 의료관광, 노인건강 100세 힐링상품 등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대전의 과학, 문화 등 관광벨트를 소개,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홍보회에서는 올해 1~2월과 7~8월에 단체를 유치해 진행한 대전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상영, 생생한 모습을 홍보하, 직접 대전의료관광을 체험한 웨이팡방송국 장영화(45)가 사례담을 발표했다. 참석한 현지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방송사, 에이전시들로부터 대전의 선진의료와 과학체험, 청소년문화예술교류 등에 대해 질문이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그 동안 대전시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던 중국 산동성 산해 국제문화교류센터장을 홍보대사로 재위촉,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거점을 확보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을 이용해 500여명의 단체 의료관광객을 모객해 송출하기로 약속하는 등 홍보마케팅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 8일(현지시간)은 중국 후룬베이얼 시 현지병원과 간담회를 열어 상호 지속적으로 의료진 교류와 학술회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현지 최대 여행사인 강이여행사와도 협력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 통로를 확보하는 등 중국 거대 잠재시장을 선점하는 네크워크를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마케팅을 통해 중국 현지에 대전의 첨단의료기술과 과학, 문화와 관광 등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과 관심을 많이 받은 만큼 단체 유커의 대전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러시아 등 국가별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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